2025년 장마는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7월 중순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. 매년 반복되는 장마지만,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곰팡이, 침수, 건강 문제 등 불편을 겪게 되는데요. 이번 포스트에서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장마철 대비 팁을 분야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.
✅ 1. 집안 습기 & 곰팡이 관리
- 실내 습도는 40~60%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- 에어컨 제습 모드 또는 제습기를 하루 1~2회 가동해 주세요.
- 옷장이나 신발장 안은 문을 열어 통풍시키고 숯이나 실리카겔을 활용해 습기를 흡수하세요.
- 욕실, 창틀, 천장 곰팡이는 미리 제거제를 뿌려 곰팡이 번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.
- 이불, 커튼 등 섬유류는 비 오는 날을 피해 햇볕에 건조하세요.
✅ 2. 장마철 건강관리 팁
- 세균 번식이 쉬운 시기인 만큼 손씻기, 음식 위생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.
- 남은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.
- 샌들 착용 후 귀가 시 발은 꼭 씻고 건조시켜 무좀이나 습진을 예방하세요.
- 습도가 높을수록 호흡기 질환 위험도 커지므로 공기청정기와 환기를 병행하세요.
- 우산, 우비, 신발 등은 사용 후 완전히 건조한 후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.
✅ 3. 차량 및 외출 시 침수 대비
- 차량 와이퍼와 타이어 마모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세요.
- 빗길 운전 시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가 필요합니다.
- 도로에 물이 고여 있으면 무리하게 통과하지 말고 우회하세요.
- 주차는 지하보다 고지대나 외부 주차장 이용을 권장합니다.
- 차량 내에는 수건, 우산, 보조 배터리 등을 구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.
✅ 4. 장마철 생활 꿀팁
- 신발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.
- 젖은 우산은 세워 두기보다 펼쳐서 말리는 것이 냄새와 곰팡이 예방에 좋습니다.
- 우비나 우산은 사용 후 바로 햇볕에 건조시켜주세요.
- 반려동물 산책은 비 오는 날엔 실내 활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창틀과 배수구는 막힘 여부를 미리 점검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세요.
장마철은 단순히 불편한 계절이 아니라, 우리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.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곰팡이 예방, 습기 관리, 건강 유지까지 충분히 가능합니다. 이번 여름도 미리 준비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.